'골목식당' 수제냉동돈가스집, 30인분 도전 실패→죽으로 메뉴 교체 [종합]
2020. 07.16(목) 00:02
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제냉동돈가스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제냉동돈가스집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골목식당' 수제냉동돈가스집이 기존 돈가스에서 죽으로 메뉴를 교체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골목 두 번째 편으로 그려졌다.

돈가스보다 음료가 많이 팔렸던 수제냉동돈가스집이지만, 사장은 돈가스 판매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인 바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에게 "지금 하시고 싶은 게 돈가스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은 "음식을 할 줄 알면 이것저것 생각해보겠지만, 그런 게 없다. 돈가스 하나를 보고 1년 넘게 연습하고 계속 그것만 했다. 정성을 들여 용을 쓰고 한 게 돈가스이기 때문에 매듭을 짓고 싶다. 너무 자신감 없이 보여줬던 모습을 손님들한테 당당하게 맛을 보여주고 싶다"며 여전히 돈가스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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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종원은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진 투입을 결정했다. 30인분을 백종원이 선결제, 곧장 30인분 만들기에 나선 것. 이후 미리 약속한 제작진들이 방문했지만, 사장은 처음 경험하는 30인분에 멘탈 붕괴에 빠졌다.

사장은 1시간 30분 경과할 때까지 30인분 중 17인분만 소화하는 등 버거워했다. 이에 사장은 연거푸 "죄송하다"라는 말을 해야 했다. 이후 2시간 20분 만에 30인분을 끝냈다.

의기소침해진 사장은 "이런 거를 예상하지 못했던 내가 너무 힘들고, 손님들한테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지 않느냐. 가능하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거를 가르쳐 주면 해보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사장은 백종원에게 빨리 나갈 수 있는 메뉴로 죽을 제안했고, 백종원은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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