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서 "앰버 허드, 내 성폭행 피해 자신의 것처럼 왜곡·이용했다" [TD할리웃]
2020. 07.16(목) 12:14
앰버 허드
앰버 허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의 비서로 일했던 케이트 제임스가 앰버 허드의 비밀들을 폭로했다.

케이트 제임스는 15일(현지시간) 영국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앰버 허드가 내 성폭행 피해 사실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왜곡해 주장했다"고 고백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앰버 허드의 비서로 인한 바 있는 케이트 제임스는 먼저 목격자 진술에서 "난 약 25년 전 브라질에서 성폭행 당한 적이 있다. 난 이 사실을 앰버 허드에게 고백했었다"고 밝혔다.

케이트 제임스는 "앰버 허드는 이 이야기를 듣곤, 마치 본인이 실제로 겪은 일인 것처럼 자신의 삶과 엮어서 다른 이들에게 말하곤 했다"며 "성폭력을 당하지도 않았음에도 그런 것처럼 이야기하는 게 무척이나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케이트 제임스는 이번 주까지 이와 관련된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케이트 제임스는 앰버 허드가 과거 자신의 조언을 무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케이트 제임스에 따르면 앰버 허드는 지난 2015년 7월 요크셔테리어 피스톨과 부를 불법으로 들여오다 기소된 바 있다. 앰버 허드는 이듬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양심의 가책을 표한 뒤 유죄 판결을 면했으나, 케이트 제임스는 "앰버 허드는 의도적으로 개들을 호주로 밀반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케이트 제임스는 "내가 관찰한 바로는, 앰버 허드는 마치 스스로가 법위에 있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런던 필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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