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이시언·쌈디·장혁, 부산 사나이들의 추억 여행 [TV온에어]
2020. 07.20(월) 06:35
서울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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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서울촌놈'에서 배우 이시언, 장혁, 래퍼 쌈디가 부산 여행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이승기와 차태현이 게스트 이시언, 사이먼 도미닉(쌈디), 장혁과 함께 부산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쌈디가 어릴 적 자주 방문했던 치킨집을 찾았다. 쌈디는 "부산 오면 무조건 여기를 온다. 명절 때 고향에 내려온 부산 사람들이 꼭 이 식당을 찾는다. 그래서 휴무가 없는 곳이다"라며 닭모래집을 주문했다.

닭모래집을 맛있게 먹던 쌈디는 누군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쌈디의 아빠였던 것. 이에 쌈디는 "오늘 대체 무슨 날이냐"라며 당황해했다. 쌈디 아빠는 장혁을 보고 "실물이 정말 멋있다. 내가 드라마도 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 아빠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숙소로 향하던 중 장혁은 쌈디와 쌈디 아빠에 대해 "친구 같더라.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냐"라며 "나도 아빠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편인데, 우리 아빠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다"라고 털어놨다.

다섯 사람은 부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에서 하루를 묵었다. 다음 날 다섯 사람은 부산영화제의 초창기 상징인 남포동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부산 출신 배우들의 풋프린팅을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장혁은 1993년대 당시 남포동 최초 복합 영화관 시대를 열었던 부산극장에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는 "여기가 BIFF 광장이다. 옛날이 이곳이 다 극장 거리였다. 영화를 보려면 대부분 여기를 와야 됐다"라고 말했다.

영화관 안으로 들어온 멤버들은 추억을 회상했다. 이시언은 "영화를 보려면 항상 이곳에 왔다. 학생들이 많이 왔었다"라며 "영화 '타이타닉'이 정말 보고 싶어서 중학생 때 암표를 구매해서 봤다. 암표가 한 장에 1만 5000원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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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들은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다. 이시언이 추천한 꼼장어집을 찾은 이승기와 차태현은 각 팀의 대표가 돼 부산종합고사를 치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승기 팀이 승리했고, 식사 비용은 장혁이 계산했다.

이승기, 쌈디, 이시언이 꼼장어를 먹는 사이 차태현과 장혁은 부산공동어시장 옆 영하 20도의 냉동 창고를 체험했다. 이승기, 이시언, 쌈디는 두 사람을 찾아가 다금바리 회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다섯 사람은 이시언이 추천한 명소 만덕동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공식적으로 촬영은 여기서 끝내야 할 것 같다. 이시언의 버킷리스트는 신청한 사람만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언과 함께할 신청자를 받았지만, 아무도 신청하지 않았다. 결국 이시언은 홀로 차에 탑승했다. 그는 "좋은 사람들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쌈디와의 3년 우정이 여기서 끝난 것 같다. 장혁 형도 사람 좋아 보였는데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덕동에 도착한 이시언은 전에 살던 아파트를 방문해 추억을 회상했다. 그때 집에 가지 않는 장혁이 깜짝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서울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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