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도 압도한 전소미의 쿨한 입담 [스타공감]
2020. 07.23(목) 13:32
전소미
전소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전소미의 쿨한 입담이 '라디오스타'의 베테랑 MC들도 압도했다. 솔직하고 개성 있는 모습으로 전소미의 이름은 연일 검색어를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소미가 출연해 4살부터 방송에 출연한 경험부터 왕따를 당했던 과거까지 솔직하게 모두 밝혔다.

이날 전소미는 시작부터 최근 화제를 모은 스포츠카 구매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소미는 앞서 지난 3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 엠 소미' 2회 예고편에서 약 2억5000만 원대의 스포츠카를 타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전소미의 이름은 이틀 내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나, 추후 소속사 측은 "해당 차량은 전소미의 것이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 전소미는 "제가 그 차를 너무 타고 싶어 했다. 아름답고 갖고 싶어서 목표로 삼고 있었다. 그래서 리얼리티 촬영을 할 때 회사에 부탁을 해서 협찬을 받아냈다. 무려 연예인 최초 협찬이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격이어서 액세서리도 다 빼고 핸들을 잡았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요즘은 악플 대신 이모티콘으로 기사에 대한 리액션을 해주는데, 살면서 기사에 '화나요'가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는 전소미는 "사실 그 '화나요'도 보기 좋았다. 사람들의 반응에 놀라긴 했지만 내가 진짜 산 게 아니니까 방송이 공개되면 실체를 알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소속사에서도 해명하자고 해도 놔두자고 했다. 2회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다음날에도 실시간 검색어 1위라 소속사 측에서 알아서 해명 기사를 내주셨다.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은 아직도 갖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소미는 "4살에 뉴스에 출연한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미는 "가족들끼리만 알고 있던 비밀이었는데, 최근 발견이 됐다. 아빠랑 저랑 눈을 치우고 있었는데 그게 뉴스에 잡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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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과거 '파워 왕따' 당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3학년 때 태권도를 하려고 한국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6학년 1학기까지 왕따를 당했다. 당시 회장이 뭔지도 몰랐지만, 전학을 가자마자 친구들의 요청으로 나가 회장까지 됐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샘이 났는지 다음 날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그러다 데뷔를 하고 신촌 거리를 걷는데, 건너편에 날 따돌림 시켰던 여자아이가 있더라. 내가 먼저 다가가 '안녕'이라고 말했는데, 그 여자애가 무척이나 당황했다. 그러더니 그 여자애가 먼저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 뭔가 속에 묵혀 있던 게 터지는 느낌이 들어 시원했다"고 해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이처럼 전소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 김국진, 안영미 등도 탄성을 내지를만한 쿨한 입담을 선보였다. 솔직한 그의 입담에 힘입어 전소미라는 이름은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더불어 전소미는 넘치는 끼를 해외에서도 발산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마룬5, 마돈나 등이 속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Interscope)와 계약 체결 소식을 밝히며 전소미의 미국 진출을 가시화했다. 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대해서 접근하며, 차세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앞으로 전소미가 예능과 가요계에서 어떤 괄목할만한 성적을 낼지 시선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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