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림콘서트’ 코로나19 고려 언택트 진행, 미친 라인업 [종합]
2020. 07.25(토) 10:19
2020 드림콘서트 라인업 엑소-SC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오마이걸 아스트로 사우스클럽 골든차일드 김재환 마마무 하성운 러블리즈 우주소녀 위키미키 정세운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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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 세계 K-POP(케이팝)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 축제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2020 드림콘서트)가 오늘(25일) 포문을 연다.

‘2020 드림콘서트’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명 ‘언택트(Untact, 비대면 마케팅 방식)’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최첨단 시스템으로 무장됐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6시(한국 시각 기준)부터는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스타와 팬을 이어주는 랜선 팬미팅 'Meetcha!', 출연진의 무대 스포일러와 TMI 토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레드 카펫 '포톡! 카펫'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부터는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드림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대한민국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0 드림콘서트’ 첫날 MC는 이특, 김요한, 김도연이다. 무엇보다 라인업 상황이 많은 케이팝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는 요소다. 엑소-SC(EXO-SC),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슬기, 오마이걸, 아스트로, 사우스클럽, 골든차일드, 김재환, AB6IX, CIX, CRAVITY가 출연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은혁, 차은우, 리아(ITZY)가 MC로 나선 가운데 마마무, 하성운, 러블리즈, 우주소녀, 위키미키, 정세운, THE BOYZ(더보이즈),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원어스, ITZY(있지), 로켓펀치 등의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사실상 한류를 이끌어가는 현 최고 톱 아이돌그룹, 뮤지션이 모두 모인 상황.

특히 이번 콘서트는 현장의 열기가 없는 한계를 보완하고자 세계 최초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멤버별 영상을 골라 시청하는 '멤버별 멀티캠'을 시작으로 3D 180도 VR영상 제공을 통해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주는 'VR 콘텐츠 서비스', 4K UHD 카메라 촬영을 통한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4K UHD 고화질 방송 서비스', 다중 회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멀티캐스트 라이브 중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팬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여기에 세계 최초 'EX-3D Sound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디바이스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음원을 사운드 디자인하여 몰입감과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한편,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경향성인 일명 ‘언택트’ 진행 방식은 케이팝 무대의 정수를 얼마나 실감나게 전달하게 될까. 시공간적 특수성을 고려해 최첨단 장비, 시스템 등을 도입한 주최 측이 2020년 케이팝 저력을 제대로 증명할 수 있을지, 세계 팬들에게 또 한 번 음악의 힘을 전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올해 스물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엔 세계 코로나19로 지친 K-팝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2020 드림콘서트'는 오늘(25일), 내일(26일) 양일 간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유튜브 'The K-POP' 채널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2020 드림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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