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뱃속 넷째와 함께 '서머퀸 가요제' MVP 등극 (불후의 명곡) [종합]
2020. 07.25(토) 19:20
불후의 명곡 정미애
불후의 명곡 정미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불후의 명곡' 트롯 가수 정미애가 뱃속 넷째와 함께 '서머퀸 가요제' MVP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여름특집 3부작 중 2탄, '서머퀸 가요제'로 꾸며졌다.

이날 '서머퀸 가요제'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신 6인이 출격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6명의 트로트 디바는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본격 대결에는 트로트 여제이자, 서머 퀸들의 견제 대상 1호 송가인이 가장 먼저 나섰다. 송가인은 '처녀뱃사공'을 선곡, 24인조 대규모 오케스타라와 함께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이뿐만이 아니다. 친오빠가 있는 국악그룹 바라지와 함께 경상도 민요 '뱃노래'로 그야말로 보는 사람까지 흥겨워지는 폭발적이면서도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는 '트로트계 요정' 상큼발랄 막내 정다경이 나섰다. 정다경은 엄정화의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을 선곡, 노래는 물론 라틴 댄스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세 번째는 '주부들의 워너비' 슈퍼맘 정미애가 출격했다. 이날 정미애는 넷째 임신 6개월차라고 밝힌 바. 그럼에도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유감없이 꾸몄다. 이어 대변신을 예고한 홍자가 나섰다. 홍자는 백년설의 '대지의 항구'를 선곡해 자신만의 깊은 감성과 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다섯 번째는 맏언니이자 '트로트계 비욘세' 숙행이 나서 포지션의 'Summer Time'을 선곡했다. 숙행은 무릎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삼바를 더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마지막은 트로트계 떠오르는 기대주 김소유가 무대에 올라 권성희의 '하이난 사랑'으로 황홀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렇듯 이날 트로트 여신 6인은 '서머퀸 가요제'답게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은 무대로 무더운 한여름밤에 시원함을 선물했다. 이후 스페셜 명곡판정단이 선택한 최고의 서머퀸은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 정미애에게 돌아갔다. 정미애는 "진짜 생각지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 축복(넷째 태명)이 덕분"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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