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기도훈·오윤아→'사이코' 김수현·서예지, 아찔 고백의 연속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20. 07.27(월) 10:10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심시일반, 편의점 샛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우아한 친구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심시일반, 편의점 샛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우아한 친구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7월 20일~26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 오윤아에 "좋아해도 되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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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36회에서 박효신(기도훈)이 송가희(오윤아)에게 고백했다.

이날 송가희는 홀로 술을 들이켜고 있는 박효신을 발견하곤 "뭐해 여기서"라고 물었다. 이에 박효신은 축 처진 목소리로 "왔어요? 맛있는 거 많이 먹었나. 나 빼고"라고 답했다. 송가희는 박효신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왜 혼자 궁상맞게 술을 마시냐. 옥탑 형들을 부르던가. 나라도 부르던가 그러지 그랬냐"라며 "나 사실 아까 들었다. 너 데리러 다시 갔다가 그 코치님이라는 분이랑 얘기하는 거. 무슨 일인진 모르지만, 피해서 안 될 일 아니냐. 너 아직 젊지 않냐. 너가 하고 싶은 걸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박효신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다. 송가희는 "얼마나 아팠을까"라며 그런 박효신을 끌어안았고, 박효신은 감정을 추스른 뒤 "좋아해도 돼요?"라며 고백했다.

MBC '십시일반' 남문철, 시한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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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 2회에서는 유빛나(김혜준)가 자신의 아버지 유인호(남문철)가 살인범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날 유빛나는 "누군가 범인은 따로 있다. 엄마(오나라)한테 뒤집어 씌운 거야. 범인이 남긴 뭐라도 찾아야 한다"며 죽은 유인호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유빛나는 테이블 아래에 숨겨져 있는 한 서류 봉투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다름 아닌 유인호의 진단서가 들어있었고, 유빛나는 유인호가 시한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SBS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지창욱 안는 한선화에 충격…'삼각관계 과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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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 12회에서는 정샛별(김유정)이 유연주(한선화)와 최대현(지창욱)의 포옹 장면을 목격했다.

이날 유연주는 자신을 지키려고 최대현이 죄를 뒤집어쓴 채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에 유연주는 최대현의 편의점으로 향했다. 유연주는 편의점 앞에서 최대현과 마주했고, 그에게 "왜 말 안 했냐. 왜 거짓말했냐"며 그를 껴안았다.

이어 유연주는 정샛별을 노려 보며 도발하듯 "미안해 대현 씨. 내가 다 돌려놓을게"라고 말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김수현에 母 이야기 고백…"아빠만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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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 12회에서는 고문영(서예지)이 문강태(김수현)에게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기대어 "너랑 오빠랑 이 집에 와서 너무 좋다. 사실 이 집 진짜 너무 싫었었다. 여기서 아빠는 미쳐서 나가고, 엄마는 죽어 나갔다. 엄마 머리에서 피가 막 났다. 아빠는 그런 엄마를 지하실에 가뒀는데, 엄마가 거기서 사라졌다. 진짜 죽은 건지, 사라진 건지 아빠만 알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문강태가 "만약 엄마가 돌아오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묻자, 고문영은 "너무 무섭고 숨이 막힐 것 같다. 그래도 엄마는 엄마니까"라고 답했다.

JTBC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송윤아에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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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 6회에서 유준상이 의문 가득한 주강산(이태환)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남정해(송윤아)를 위로했다.

이날 안궁철은 "나 어떻게 나온 거야?라고 묻는 남정해에게 "어떻게 하긴. 내가 너 안 꺼내주면 경찰서 폭발해버리겠다고 했지"라고 답해 남정해를 웃게 했다. 안궁철은 "이제 웃을 일만 있을 거다"라며 위로했고, 남정해는 "돈만 주면 끝날 줄 알았다. 그래서 찾아간 거였는데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궁철은 "자책할 필요 없다. 당신은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라며, "그 애 핸드폰이 사라졌다고 하더라. 다른 핸드폰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사라졌다고 하더라. 당신 아니지?"라는 물음엔 "나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목걸이는 가져왔지 않냐"고 되묻는 남정해에 "목걸이 가져온 건 맞는데 핸드폰은 아니다. 본 적도 없다. 우리 이제 그만 생각하자. 누가 가져갔는지, 누가 범인인지 경찰이 다 밝혀지겠지. 그냥 긴 악몽에 시달렸다고 생각하자. 그러니까 다 잊고 좋은 일만 떠올리면서 다시 시작하자"고 설득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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