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다섯 번째' 컴백은 다를까 [이슈&톡]
2020. 07.28(화) 17:30
온앤오프 컴백
온앤오프 컴백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의 다섯 번째 컴백에 K팝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온앤오프(효진 제이어스 이션 와이엇 엠케이 유)는 지난 2017년 8월 첫 미니앨범 ‘온/오프’(ON/OFF)로 데뷔했다.

그룹 비원에이포(B1A4), 오마이걸 등을 통해 아이돌 육성 노하우를 드러내 온 W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였지만 활동 초반 K팝 팬들의 관심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대진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온앤오프는 같은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과 비슷한 시기 데뷔했다.

보이그룹을 향한 수요가 워너원에 몰리며 당시 데뷔한 보이그룹들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했고, 온앤오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크게 위축되지는 않았다. 이들은 데뷔 이후부터 8개월여 만에 한 번꼴로 꾸준히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들의 음악을 전해왔다.

물론,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인 동료 아이돌들에 비해 공백기가 길다는 평도 있었다. 데뷔 4년차에 앨범 4장은 다소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온앤오프는 이 기간을 온전히 앨범 준비에 활용하며 퀄리티 높은 음악들을 내놓았다. K팝 팬들 사이에서는 ‘명곡 맛집’으로 통하며 활동곡과 수록곡 모두를 조명받았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엠넷 ‘로드 투 킹덤’ 출연은 이들에게 대중적 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동료 아이돌 그룹들과 경쟁한 온앤오프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낸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았다.

더보이즈에 이어 2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지만, 과거에 내놓은 곡들이 다시 주목받는 등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콘텐츠들의 조회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온앤오프는 오는 8월 10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핀 오프’(SPIN OFF)를 발매한다.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4집 ‘고 라이브’(GO LIVE) 이후 10개월여 만에 내는 신보이자 데뷔 이후 다섯 번째 컴백 활동이다.

이전과는 달라진 분위기 덕, 이들의 새 앨범과 컴백 활동을 기대하는 시각이 많다. 소속사 역시 완성도 높은 음악과 이를 뒷받침할 퍼포먼스 소화력,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링 등을 예고하며, 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7일 컴백 소식을 전한 이들은 28일부터 컴백 직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이 다섯 번째 활동을 통해 전과는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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