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우성→조석, 역대 최고 4.6% 시청률 기록
2020. 07.30(목) 11:36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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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유퀴즈'가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시청률은 평균 3.5%, 순간 최고 4.6%를 나타냈다. 이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평균 4.4%, 순간 최고 5.5%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평균 2.4%, 최고 3.3%로 연이어 전 재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수요일 밤 힐링과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자기님들이 유퀴저로 출연해 자신이 속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먼저 제헌절 특집에서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던 황상만 형사가 깜짝 출연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44년 차 경력을 지닌 우리나라 최고령 호텔 도어맨 권문현은 아찔했던 순간, 350여 개의 차 번호를 암기한 에피소드 등 서비스 장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의 관상을 보고 객실 추천을 하며 훈훈한 웃음까지 책임졌다.

또한 영화배우로서 '유퀴즈'를 방문한 정우성은 직업이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댓글 읽는 시간, 밸런스 퀴즈, 성대모사까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자기, 아기자기와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1세대 웹툰 작가 조석과의 토크 시간도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14년 간 연재한 작품 '마음의 소리'를 끝낸 소감, 웹툰 작가의 한 달 수익, 애봉이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 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셨다. 그 점을 자기님들이 흥미롭게 봐주신 것 같다"라며 "섭외와 기획에 공들이는 작가들과 밤을 지새우며 정성스럽게 편집하는 후배 PD들 덕분에 시청률이 계속 오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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