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비·장범준·화사·이소라, 명품 라인업 완성 [TV온에어]
2020. 08.01(토) 06:15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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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히든싱어6'가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31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MC 전현무와 송은이, 장민호, 영탁, 김수찬, 케이윌, 승희가 그동안 '히든싱어' 시리즈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돌아보고, 대망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첫 번째 원조가수의 정체는 트로트 여신 김연자로 밝혀졌다. 김연자는 '히든싱어6' 축하사절단으로 등장해 "사실 '히든싱어6' 원조가수 대표로 출연할 예정이다. 솔직히 '히든싱어' 팬이었다. 언제 불러줄까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MC도 처음 알았다. 진짜 나오는 거 맞냐. 나는 왜 안 알려주는 거냐"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도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게 모창 능력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연자 외 원조 가수의 라인업과 그들의 생생한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첫 번째로 소개된 가수는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싹쓰리 막내 비였다. 비는 "'히든싱어6'에 출연하게 됐다. 나랑 똑같이 할 수가 없다. 나는 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 원조 가수는 그룹 마마무 화사였다. 그는 "멤버들이 자주 나를 따라 한다. 짜증은 나는데 비슷하긴 하더라"라며 "제가 '마리아'로 나왔기 때문에 탈락하면 김밥을 말겠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성도 '히든싱어6'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성은 "내 목소리는 이미테이션으로 하기 쉽지 않다.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만약 탈락하게 된다면 판정단 귀가 잘못된 거일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등장한 가수는 장범준과 김원준이었다. 장범준은 "제가 떨어질 리가 없다. 저를 모창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나는 박자에 맞춰서 떨어야 된다. 모창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떠시더라"라고 전했다.

김원준도 "드디어 '히든싱어6'에 왔다. 한 번도 저랑 목소리 비슷한 사람의 모창을 들어본 적이 없다. 떨어지게 되면 '너 없는 동안' 방송 때 입었던 치마를 입고 방청하러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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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 사상 처음으로 기존에 나왔던 원조 가수 장윤정, 백지영, 김종국이 재출연을 결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장윤정은 '히든싱어' 시즌 1 이후 7년 동안 달라진 점에 대해 "애들 둘 낳았다. 노화가 진행 중이다. 살살 다뤄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모창 능력자들이 정말 잘할 것 같다. 웬만한 실력이 아닐 것 같다"라며 "노래를 처음 시작할 때 모창부터 하게 된다. 지금 찾아온 기회에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그때랑은 분위기가 다르다. 조금 긴장된다. 다시 부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라며 "나 떨어뜨리려고 부른 거 아니냐"라며 "재밌는 요소가 많지 않냐. 누굴 떨어뜨리겠다는 마음 없이 함께 노래할 거다"라고 전했다.

'히든싱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국은 이번에 터보로 출격한다. 그는 "싸움에서 한번 이기면 진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뭔가 준비된 기분이 들었다. 살짝 긴장이 되긴 하더라"라고 밝혔다.

끝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또 한 명의 레전드 원조 가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이소라였다. 이를 본 송은이는 "노래가 맘에 들지 않아서 콘서트를 환불하시는 분이다. 늘 완벽함을 추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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