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일본 오쿠노시마가 토끼섬 된 이유 '독가스 실험 때문?'
2020. 08.02(일) 11:28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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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일본 오쿠노시마 섬이 토끼섬이 된 이유가 소개됐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스터리 아일랜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본 히로시마 동쪽에 위치한 무인도 오쿠노시마는 수천마리의 토끼가 모여 살아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오쿠노시마가 처음부터 무인도는 아니었다. 1926년까지만 해도 20명 남짓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1926년 사람들이 떠나고 무인도가 된 오쿠노시마는 수십년 전 학생들이 풀어놓은 토끼가 번식하면서 '토끼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마리의 토끼는 천적 동물이 없는 오쿠노시마 섬에서 번식 활동을 했고, 이후 토끼의 개체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1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인들이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오쿠노시마를 독가스 실험 장소로 사용하려 했고, 실험 대상으로 토끼를 유입시킨 것이라느 주장도 제기됐다. 2차 대전 패망 후 토끼를 방치한 채 공장을 폐쇄하고 떠나면서 살아남은 토끼가 번식했다는 것.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토끼섬과 독가스 실험은 아무 상관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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