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운전 중 무단횡단 50대 사망 사고→피해자·유가족에 사죄 [종합]
2020. 08.05(수) 07:49
임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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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늦은 밤 빗길에서 운전하다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사고를 낸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고 사과했다.

지난 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슬옹은 1일 밤 11시 50분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 빨간불에 무단횡단하는 남성 A 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슬옹을 조사했고, 추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에서 임슬옹은 사고 당시 술을 마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슬옹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됐다. 주행을 하던 도중 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이 있었고, 임슬옹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소속사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보컬 그룹 2AM으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후 노래뿐만 아니라 남다른 연기력으로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인기를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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