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박진영과 듀엣, 작업 내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
2020. 08.05(수) 10:00
박진영 선미 웬 위 디스코
박진영 선미 웬 위 디스코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박진영의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듀엣 위드 선미)가 발표 전부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신곡 '웬 위 디스코' 발매 소식을 알렸다. 특히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와의 듀엣 소식을 전해 관심을 받았다.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선미와 그의 출신 그룹 원더걸스를 만든 프로듀서 박진영의 조합이 또 어떤 파급력을 낼지에 궁금증이 모였다. 선미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24시간이 모자라'를 통해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선미는 작업에 대해 "박진영 PD 님께서 함께하자고 연락을 주셨을 때, 나 말고는 생각한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그 말에 바로 참여를 결심했다. 내가 아니면 누구도 못했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함께 듀엣을 하게 될 날이 올 줄 꿈에도 몰랐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다. 아마 이 곡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모든 사람이 놀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노래는 레트로 감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유로디스코 장르 음악으로, 디스코 흥바람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 오전 7시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웬 위 디스코' 티저 사진에는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반짝이는 조명과 의상 그리고 잔뜩 멋 내며 머리를 쓸어 넘기는 박진영의 잔망스러운 표정까지 복고 느낌을 제대로 구현했다.

박진영은 지난 5일 새벽 SNS에 티저 이미지와 함께 "내가 중학교 때 유로디스코 열풍이 불었다. 그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당시 유행하던 춤들을 췄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었는데, TV에서 우연히 흘러나오는 유로디스코 음악에 중학교 시절 추억이 확 떠올라 이 곡을 만들게 됐다. 물론 안무는 그 시절 내가 실제로 췄던 춤들이다. 기대해 달라!"라는 글을 업로드하며 신곡 비하인드를 직접 설명했다.

또한 신곡 발매 하루 전인 오는 11일 오후 6시 '웬 위 디스코'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겠다고 밝혀,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웬 위 디스코'는 박진영이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브라더 루이'(Brother Louie)에 영감을 받아, 단 몇 시간 만에 만든 곡이다.

곡 제작 과정에서는 유로디스코에 쓰였던 악기들을 사용했고, 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행해 복고 사운드를 재현했다. 신곡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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