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라포엠, 감동 라이브 무대와 웃음이 함께한 1시간 [종합]
2020. 08.07(금) 15:06
라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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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포엠이 '컬투쇼'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JTBC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포엠은 각각 바리톤, 테너, 카운터 테너 등으로 이뤄진 자신의 파트를 소개한 뒤 서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먼저 유채훈은 '팬텀싱어 3'에 나오기 전부터 멤버들을 알고 있었다며 "실력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친구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채훈은 "학교에서 유명하더라고 풍문으로 들었던 친구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형님도 워낙 유명하셨다"고 해 훈훈함을 더했고, DJ 김태휸은 "사대천왕이 만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포엠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라포엠은 "'팬텀싱어 3' 경연 무대 선곡 과정이 힘들지 않았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5872곡 정도 들었다"고 답하며 "그런데 잘 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게 달랐다. 그리고 우리가 4명이다 보니 선택이 갈렸다. 그래서 모두가 전부 꽂히지 않으면 하지 말자고 얘기를 했다. 이런 과정들 때문에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렸다"고 답했다. 라포엠은 "(경연 중) 음악을 엄청 들었다. 다 같이 '이게 괜찮은데?' 싶으면 연습을 시작했다.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우승 상금은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정확하게 입금이 됐고, 멤버들끼리 딱 N 분의 1을 했다"고 털어놨다. 정민성은 "집 보증금에 답했다"고 설명을 덧붙였고, 최성훈은 "본가가 대구에 있고, 전에 스위스에 있어던 터라 서울에 집을 새로 얻어야 했다. 나도 집 얻는 데 썼다"고 공감했다.

반면 박기훈은 "아직 안 썼다. 나도 멤버들 근처에 집을 얻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유채훈은 "채무 정리를 살짝 했다. 나머지는 부모님께 드렸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라포엠은 '팬텀싱어 3' 우승 팀답게 두 개의 라이브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라포엠이 준비한 곡은 '팬텀싱어 3'에서도 부른 바 있는 'Nelle Tue Mani'였다. 라포엠은 마치 한 몸이 된 듯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스페셜 DJ 변기수는 "찢었다. 이럴 때 찢었다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태균 역시 "컬투쇼' 스튜디오의 스피커 용량을 다 쓴 것 같다. 노래 한 곡을 들으면 다 팬이 될 것 같다. 또 너무 편안히 부른다"고 칭찬했다.

이에 유채훈은 "부를 땐 죽을 것 같다. 속에서 엄청난 움직임이 있다. 안 힘든 척하면서 부른다"고 반전을 선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라포엠은 'The Rose'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The Rose'는 라포엠이 결승 파이널 1라운드에서 부른 곡으로 라포엠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선곡했던 곡이다. 라포엠의 마지막 무대를 본 변기수는 "저도 공연을 하지 않냐. 개그맨들도 마지막 곡으로 이곡을 선곡해 진중하게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다.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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