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홈쇼핑 완판남·내조 여왕의 러브스토리 [TV온에어]
2020. 08.11(화) 06:25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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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동상이몽2'에서 코미디언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홈쇼핑 촬영을 앞둔 김재우를 위해 아내 조유리가 특급 내조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우와 조유리는 아침부터 김재우가 출연한 홈쇼핑을 모니터링 했다. 김재우는 홈쇼핑을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 코미디를 하고 싶어 하던 사람이 홈쇼핑을 선택한 이유를 궁금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은 어디 가나 근황 토크가 필수지 않냐. 그런 부분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아내에게 안 좋은 상황이 생길 것 같았다. 그래서 모든 걸 내려놓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쇼핑몰의 신세계를 열었다. 그는 콩트식으로 댄스를 추며 물건을 판매했다. 이를 본 아내는 "누가 춤을 추자고 한 거냐. 콘셉트도 정말 좋은 것 같다. 김이 맛있어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김재우는 홈쇼핑에 출연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김수미 선생님이 주신 김치찜을 먹은 적이 있다. 정말 뜨겁더라. 방송이니까 참고 먹었다. 그날 130% 달성했다. 그래서 홈쇼핑은 어떻게 먹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재우는 당일 판매할 제품이 낙지볶음과 이베리코 돼지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예행연습을 위해 스탠딩 시식쇼에 나섰다. 조유리는 김재우 옆에서 함께 먹으며 응원의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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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는 아내가 항상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늘 홈쇼핑 직전에 아이디어를 준다. PD한테 마음에 든 경우가 많다. 내가 특이한 콘셉트로 촬영한 게 모두 아내의 아이디어다. 난 아내의 페르소나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촬영장에 방문해 녹화에 들어간 김재우는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5초 만에 긴 낙지를 흡입하며 "좋은 거 먹으면 늘 아내가 생각난다. 오늘은 생각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가 녹화를 하는 사이 조유리는 몰래 촬영장에 직접 싼 도시락을 들고 방문했다. 그는 김재우가 나오는 방송분을 보며 휴대폰으로 피드백을 써 내려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김재우는 조유리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장을 한 김재우는 아내를 보자마자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그는 "당신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미안하다. 내가 이러고 있어도 멋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유리는 "정말 멋있다"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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