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의혹' 한서희, 모발검사선 '음성'…석방
2020. 08.11(화) 18:00
한서희 석방
한서희 석방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마약류인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5)가 집행유예 취소 위기에서 벗어났다.

수원지법 성남지원(형사1단독, 김수경 부장판사)은 11일 한서희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2016년 10월 탑의 자택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던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달 7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의 불시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구금조치됐다. 보호관찰소는 구금조치와 함께 법원에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도 했다.

이에 법원은 같은달 29일 한서희에 대한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당시 한서희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소변검사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종이컵에 소변을 받는 과정에서 변기 물 등으로 종이컵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었다.

한서희 측의 문제제기에 따라 모발검사가 진행됐고, 모발 검사에서 한서희는 마약 반응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재판부는 소변검사만 놓고, 마약 흡입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한서희는 곧바로 석방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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