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박정민, '다만악' 궁금증 키운 매력 만점 입담 [종합]
2020. 08.12(수) 14:54
컬투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박정민
컬투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박정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매력 만점 입담으로 '다만악' 관람 욕구를 드높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짧게 소개한 뒤 "이정재 형님과 '사바하' 이후 재회하게 됐다. 극중 내가 맡은 역할이 비밀이 많아 자세히는 얘기하지 못하지만 황정민 형님의 편으로 나온다. 딱 거기까지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이 맡은 유이 역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지난 토요일에 영화를 보고 왔는데, 하나 덧붙이자면 정민 씨의 다리가 예쁘다. 다리가 너무 예쁘게 나와 놀랐다"고 말했고, 이정재도 이에 공감하며 "태국 촬영장에서 처음 그 다리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 저렇게까지 예쁠 수 있나 싶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이정재는 사실 처음에 감독님께 유이라는 역할을 누가 할 거냐고 물어봤는데 감독님이 말을 아끼셨다. 그러다 감독님이 박정민 배우에게 제안을 해보겠다고 하시길래 의문이 들었다. 과연 이 역할을 할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집에 가서 곰곰이 박정민의 전작을 생각해보니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았다"는 이정재는 "또 박정민이 영화를 선택할 것 같았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형님의 말씀처럼 흔쾌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을 결정했다. 내가 살면서 다시 이런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싶었고, 또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싶어 합류하게 됐다"고 답했다.

더불어 이정재는 "난 극중 인남(황정민)을 추격하는 레이라는 역을 맡았다. 황정민 형님과의 호흡은 '신세계' 이후 두 번째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정재는 "황정민 형님과 함께 대부분의 액션신을 스턴트 없이 촬영했다"며 "다치지 않기 위해 무술팀과 리허설도 많이 했다.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액션신을 하니 다치긴 하더라. 촬영을 하다 회전근개가 파열된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박정민은 이정재, 황정민과의 첫인상에 대해서 말했다. 박정민은 "정재 형님을 처음 봤을 때 놀랐다. 트레이닝복만 입고 있었는데도 빛이 났다. 속으로 진짜 연예인이다 싶었다. 너무 떨리고 설렜다. 사실 지금도 보면 떨린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반면 "정민이 형을 처음 봤을 땐 조금 무서웠다"며 "얼굴이 좀 붉으셨다. 그런데 생각보다 점잖으셨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정민은 최근 개봉 6일 만에 241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서는 "어안이 벙벙하다. 사실 첫 주에 200만 관객을 넘어가는 영화에 출연한 게 처음인데, 심지어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아 감사하다. 영화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재는 "개인적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열풍에 박정민의 지분이 90퍼센트 이상 된다고 생각한다. 리뷰를 보면 다 박정민 칭찬밖에 없다. 너무 감사하다"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이정재는 관객 수 공약으로 "500만 넘으면 셋이 함께 '컬투쇼'에 다시 나오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재밌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꽤 많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조금 있으면 제가 맡은 역할에 대해서도 말할 기회가 많아질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고, 이정재는 "500만을 돌파해 두 정민 님들과 '컬투쇼'에 다시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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