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안준영PD·김용범CP 항소심 시작, 공판준비기일 비공개 진행
2020. 08.28(금) 18:21
안준영 PD
안준영 PD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제작진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2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사기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들어가기 전 사건 쟁점과 향후 재판 절차를 논의하는 자리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은 불참했다. 재판부는 이날 준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첫 공판기일은 9월 18일로 예정됐다. 공판이 시작되면 재판 진행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안준영 PD 등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연습생들의 순위를 임의로 바꾼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도 추가됐다.

이에 지난 5월 1일 1심 재판부는 메인 프로듀서인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 추징금 3699만원을 선고했다. 총괄 프로듀서 김용범 CP는 징역 1년 8개월, 보조 PD 이 모 씨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연예기획사 직원 5명은 각각 벌금 500~700만원이 선고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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