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유기견 출신 낑꽁 근황 공개, 분리불안→폭식
2020. 08.30(일) 10:11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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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유기견 출신 낑꽁의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과거 유기견이었던 낑꽁과 인연을 맺은 하은 양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2년 만에 만난 낑꽁은 과거 말랐던 모습과는 달리 비만견이 돼있었다. 길 위에서의 생활이 안타까웠던 하은 양 가족들은 낑꽁에게 식사와 간식을 잘 챙겨주고 있었다.

문제는 낑꽁이 폭식을 한다는 것. 특히 하은 양이 외출하면 낑꽁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은 양만 기다리다가 하은 양이 돌아오면 밥상 위에 뛰어올라 음식을 탐낼 정도로 식탐을 부렸다. 하은 양의 엄마는 "하은이가 없으면 밥도 잘 안 먹고 배변도 잘 안 한다"며 "학교 가는 시간도 더 길어지고 학원도 다니면서 공부해야 할 시간이 더 많아질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어 "하은이만 오면 기세등등해져서 상 위로 점프한다. 하은이가 오면 폭식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낑꽁은 하은이 아닌 다른 가족들이 제지하려고 하면 입질을 할 정도로 공격성을 보이기까지 했다.

동물행동심리전문가는 "어머니는 낑꽁이한테 투명인간이다. 없는 존재인 것"이라며 "낑꽁은 하은의 원맨독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리불안이 해결되면 식습관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낑꽁이 하은 양 대신 어머니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솔루션이 진행됐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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