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 "'어머나' 거절 후회 안 해, 장윤정이 해서 잘 된 곡" [인터뷰 맛보기]
2020. 09.10(목) 15:13
금나라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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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금나라(41)가 가수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금나라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트로트로 가수인생을 시작할 뻔했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난달 트로트가수로 데뷔한 금나라는 20여년 동안 뮤지컬 가수 등으로 연예 활동을 해왔다.

금나라는 "20대 때 세미트로트라는 장르가 나오기도 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아는 작곡가 오빠가 세미트로트라는 장르가 있는데 내가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해 줬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금나라는 "그때는 어리지 않았나. 세미트로트라가 뭔지도 몰랐다"라며 "'나한테 왜 이러냐'라며 거절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중,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던 절친한 오빠였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금나라가 제안받았던 곡은 오늘의 장윤정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어머나'였다. 금나라는 "절친한 오빠가 김정묵 프로듀서인데 말이 많인 편이 아니고, 자기 자랑도 안 해서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 곡을 편곡을 했더라"고 했다.

또 금나라는 "후회는 안 했다. 내가 그 노래를 불렀어도 그렇게 잘 됐을까란 생각을 했다. 장윤정이 해서 잘 된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물론 "지금도 김정묵 작곡가와는 절친하다.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곤 한다. 그때 '안 한다고 했어도 달래서 시켰어야지'"라며 웃었다. 더불어 "얼마 전 트로트로 데뷔를 준비한다고 했더니 굉장히 반가워 하더라. 기회가 되면 함께 작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나라는 지난달 3일 트로트 데뷔곡 '앵콜'을 공개했다. 같은달 24일 '앵콜'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기다립니다'를 공개했고, 10일 발라드 트로트 '가슴아'를 추가로 공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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