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윤기원 "가로등도 없던 길, 아내 안색 하얘지더라"
2020. 09.14(월) 08:50
인간극장 윤기원
인간극장 윤기원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인간극장' 윤기원(40) 씨가 아내를 향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기원 씨의 사랑 깊은 집' 1부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아내를 위해 매일같이 산을 오르고 무인도에 다니며 약초를 캐는 윤기원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윤씨의 어머니 방상순 씨는 처음 아들이 며느리를 데리고 집을 찾았을 때를 떠올리며 "가진 것 없이 어렵게 사니까 (아들이) 어떻게 아가씨를 데리고 오겠냐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아가씨를 데리고 와서 정말 놀랐다"고 했다. 또 "며느리가 정말 예뻤다"고도 덧붙였다.

윤씨는 "내가 집에 누군가를 데리고 온 게 처음이었다. 그땐 길에 가로등도 없었다. 깜깜해서 휴대 전화 비추면서 오는데 아내의 표정이 그때 안색이 하얬다"라며 웃었다.

아내 전은진 씨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털어놓으며 신뢰를 드러냈다. 전씨는 "내가 첫째 임신했을 때 신랑이 지게를 메고 나를 거기에 앉혀서 집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아이와 아내를 동시에 생각해 한 행동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인간극장']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윤기원 | 인간극장 | 전은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