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접수' 방탄소년단, 매일매일이 K팝 새 역사 [이슈&톡]
2020. 09.15(화) 17:00
방탄소년단 BTS
방탄소년단 BTS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연일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전 세계를 호령 중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차트 중 하나인 '핫 100' 차트(9월 5일 자)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를 거머쥐었고, 9월 12일 자 '핫 100' 차트에서도 정상을 수성하며 '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역대 '핫 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20번째다. 그만큼 달성하기 힘든 성과인 셈이다.

인기는 현재도 여전히 유지 중이다. 14일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핫 100'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3주 차에 13만 6000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톱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13만 6000회 이상 다운로드 된곡은 2016년 9월~10월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클로저(Closer)'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 밖에 방탄소년단은 9월 19일 자 차트부터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집계 기간 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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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현재 한국을 넘어 해외 음악시장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외신 역시 주목하고 있는 상황.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각종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이제 그들에게는 '뉴 노멀(New Normal)'임을 입증했다"며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는 '핫 100' 정상 수성을 축하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 지난주 1위를 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사실상 대중가수로서 '슈퍼스타'의 마지막 경계를 넘었고, 2주째 정상을 지키며 자신들의 생명력과 지속 확대되는 팬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집중조명했다.

특히 포브스는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하루아침에 생긴 게 아닌,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팬층을 넓히고 존중 받기 위해 동시대 서양의 아티스트들보다 두 배 더 노력했고, 수년간의 노고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주 연속 '핫 100' 1위는 방탄소년단의 팬층이 계속 확대될 것이며 생명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방증이다. 다음 번 앨범을 낼 때 이러한 현상이 그들에게 '뉴 노멀'임을 입증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미국 NBC 유명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인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에 출연해 자신들의 매력을 백분 발휘한 바.

이제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와 19일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차례로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물론, 팬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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