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인화→이장우, KBS2 주말극 흥행불패 이어갈까 [종합]
2020. 09.16(수) 15:06
오! 삼광빌라!
오! 삼광빌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전작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흥행을 이어갈 '오! 삼광빌라!'가 베일을 벗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홍석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의 모여든 사람들이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되면서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세입자들 사이의 복잡한 하트시그널과 신선한 가족애가 피어날 '오! 삼광빌라!'는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주말극 어벤져스'로 뭉친 작품이다. 이에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전인화·정보석·황신혜, 역대급 캐스팅

'오! 삼광빌라'는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홍석구 감독은 "지금도 작업을 같이 하고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스스로가 대견하다. 정말 매력적인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도 꿈인 것 같다. 일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다"라며 "세 분은 보통 드라마에서 엄마, 아빠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는 그걸 넘어서고 싶었다. 이들이 메인 사건을 끌어갈 수 있도록 역할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홍석구 감독은 주연 배우로 이장우와 진기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같이 일을 했는데,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연기자였다. 긴 드라마를 하는데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내가 삼고초려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진기주는 영화를 보고 뽑게 됐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더라. 정말 예뻤다. 극 중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 웃음 70%+눈물 30%, 유쾌한 가족극

홍석구 감독은 대본의 내용을 잘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난 최초 시청자다. 대본을 살리면서 연기자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보여드려야 된다. 그런 부분에 충실했다. '오! 삼광빌라!'는 웃음 70%, 눈물 30%다. 웃음 속 눈물이 있는 유쾌한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어려운 시국이다. 곁에 있는 사람과 마음껏 이야기하는 일상이 그냥 주어진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장우와 진기주는 '오! 삼광빌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무조건 감독님만 믿고 간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전 가족이 모여 앉아 볼 수 있는 KBS 주말 드라마를 또 하게 돼 행복하다.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진기주도 "그 어느 때보다 주변 반응이 뜨거웠다. 주말극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 실감했다. 전 연령대가 보고 있는 드라마다. 그러다 보니 큰 사명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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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 기상천외한 스토리, 목표 시청률은 53%

황신혜는 '오! 삼광빌라!'의 관전 포인트로 기상천외하고 재밌는 스토리를 꼽았다. 그는 "나도 다음 대본이 기다려진다.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여러분들이 재밌게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진기주도 "소중한 저녁 시간을 즐기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감정을 느끼시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오! 삼광빌라!' 보면서 행복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보석은 '오! 삼광빌라!' 목표 시청률을 53%로 잡았다. 그는 "KBS 주말극이 50% 넘은 적이 없다고 한다. 우리가 그걸 넘어보고 싶다. 꿈을 야무지게 꾸고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오! 삼광빌라!' 식구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오! 삼광빌라!'는 역대급 캐스팅과 유쾌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였다. 전인화, 이장우, 진기주를 필두로 수많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이 남긴 '오! 삼광빌라!'가 전작을 넘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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