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이토록 매력적인 멀티네이너의 귀환 [스타공감]
2020. 09.17(목) 11:50
주원
주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주원이 지난해 2월 군 제대 이후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자랑, 만능 멀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싱글즈', '그리스', '신상남',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 그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각시탈', '용팔이', '오작교 형제들', '7급 공무원', 영화 '캐치미', '패션왕', '그놈이다'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원은 2012년 2월 '1박 2일 시즌2' 멤버로 합류, 풋풋한 막내로서 형들과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흥행에 일조했다. 그는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예능감을 발휘,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치고 입대한 주원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백골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뒤 2019년 2월 전역했다. 잠시 휴식기를 갖던 그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연출 백수찬)를 통해 3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주원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 박진겸 역을 맡았다. 그는 첫 등장부터 속도감 있게 풀어진 전개 속 감정의 곡선을 자유자재로 조절, 무감정증 캐릭터에 온전히 스며들어 더욱 짙어진 연기 내공을 뽐내고 있다.

주원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앨리스'의 인기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앨리스' 6회는 수도권 시청률 11.3%, 전국 9.9%를 기록, 미니시리즈 통합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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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또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고스트'는 죽음을 초월한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지난 2013년 '고스트' 국내 초연에서 주인공 샘 역을 맡았던 주원은 7년 만에 돌아오는 '고스트'에서도 다시 주인공을 맡게 됐다. 당시 드라마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성실하게 작품 준비를 해나갔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원작의 감동을 무대로 소환해냈다.

2020 뮤지컬 '고스트'는 주원,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등 원년 멤버와 1500여 명이 몰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김진욱, 박준면, 백형운 외 19명의 실력파 앙상블들이 합류해 최고의 팀을 완성했다. 28명의 배우는 환상의 하모니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원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렇듯 주원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멀티테이너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그의 앞길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뮤지컬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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