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잇나”…‘아이랜드’ 엔하이픈, 7人 글로벌 데뷔 [종합]
2020. 09.19(토) 12:12
아이랜드 양정원 다니엘 제이크 제이 박성훈 이희승 김선우 니키 케이 방탄소년단 BTS 7일 엔하이픈 TXT 데뷔 방시혁 빅히트
아이랜드 양정원 다니엘 제이크 제이 박성훈 이희승 김선우 니키 케이 방탄소년단 BTS 7일 엔하이픈 TXT 데뷔 방시혁 빅히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또 한 번 일을 냈다. ‘아이랜드’ 최종 생존자 7인 양정원, 제이, 제이크, 니키, 이희승, 박성훈, 김선우, 이들이 그룹 ‘엔하이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지난 18일 엠넷 'I-LAND'(이하 '아이랜드')'의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되면서 새 보이 그룹 엔파이픈 종 데뷔조 7일 양정원, 제이, 제이크, 니키, 이희승, 박성훈, 김선우 발탁이 이뤄졌다.

애초 '아이랜드'는 지난해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CJ ENM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200억을 투자한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 ‘아이랜드’는 23인이 7명 자리를 놓고 생존게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아이랜더 7인이 데뷔할 그룹의 팀명은 '엔하이픈(ENHYPEN)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방시혁 프로듀서는 "엔하이픈은 연결, 발전, 성장의 의미가 담겼다. 처음 이름을 전달받았을 때 이들의 정체성과도 잘 어울렸고 이들이 해야 할 역할과도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라. 긴 오디션 과정을 통해 연습생과 아티스트라는 굉장히 상반된 세계를 연결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해 갔다"며 그룹명을 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양정원 경우 합격의 기쁨이 남달랐다. 그는 지난 투표에서 탈락 위기를 겪었기에 최종 데뷔조 합류에 누구보다 격한 환희를 표했다. 데뷔조 1등의 위엄이다.

이에 대해 양정원은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멘탈 힘들었는데 1등이라는 높은 자리를 주셨다. 연습하면서 데뷔라는 목표 의식을 잃고 연습만 했는데, ‘아이랜드’를 통해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 알게 해 주신 방시혁 프로듀서님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방송인만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총출격했다.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한 자리에서 어우러진 것. 방탄소년단 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 등은 엔하이픈 각 멤버들의 실력과 성장에 격려를 보탰다.

방탄소년단 지민 경우 “데뷔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데뷔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오늘만 잊지 않으면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며 선배다운 공력, 조언을 과시했다.

22명의 아이랜더들 역시 이 자리를 빛냈다. 엔파이픈 파이널 테스트곡은 '인투 디 아이랜드'를 대표하는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Calling(콜링)'으로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아이랜드’는 시청률 면에서는 1% 굴욕을 안았지만, 엔하이픈 경우 프로젝트 그룹 아닌 정식 그룹이다.

방시혁 프로듀싱을 등에 업은 엔하이픈이 얼마나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방탄소년단, TXT 등의 아성을 위협할 또 하나의 글로벌 그룹 탄생이길 염원해본다. 엔하이픈은 올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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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net '아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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