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정난·황재근·전영미·오정연, 절친 오!재미난의 솔직 토크 [종합]
2020. 09.22(화)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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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정난,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방송인 전영미, 오정연이 솔직한 입담으로 '비디오스타'를 풍성하게 채웠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정난, 황재근, 전영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재근은 절친 김정난, 전영미를 직접 섭외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하고 싶었다. 거절할 줄 알았는데, 흔쾌히 허락하더라. 그게 더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녹화 전날 잠을 못 잤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정난과 만난 건 5번 내외다. 근데 모든 이야기를 다 나눴다. 나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출연 목표는 두 사람을 빛내는 거다. 옷도 화려하게 입고 왔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디오스타'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오정연도 오랜만에 방문했다. 오정연은 "다행히 목요일에만 스케줄이 비어 있다. 그래서 박소현을 대신해 일일 MC를 맡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 시상식에서 박소현을 만났다. 4년 전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을 해 주셨다. 근데 나는 하나도 안 힘들었다. 나는 장시간 녹화가 거뜬하다. 여기 온도가 정말 좋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정연은 박나래를 위해 상당한 무게의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의 정체는 종류별 어른 음료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박소현 언니가 빨리 빠질 것 같다. 내가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전영미는 오정연 첫인상에 대해 "이미지가 똑소리 나고 깔끔하고 철두철미할 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라. 먹을 때마다 흘리고, 아기 입맛의 소유자다. 고기만 먹는다. 다른 반찬은 안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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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과 전영미는 지난 2003년 함께 드라마에 출연, 인연을 맺었다. 전영미는 "김정난을 보자마자 머리채를 잡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접촉사고가 난 신을 함께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다가 며칠 후 세트 촬영에서 구치소에 나란히 자리 잡았다. 세트 촬영장에서 재회했다. 그때 친절하게 밥을 사주신다더라. 내가 그런 거에 약하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니 따뜻한 언니로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정난은 "연기 잘하는 후배들을 보면 애정이 샘솟는다. 나는 고정 캐릭터였고, 전영미는 매회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주어진 역할을 모두 소화하더라. 작품을 계속하라고 권유했다"라고 칭찬했다.

지난 2017년 영화 '강철비'에 캐스팅된 전영미는 연기의 맛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하면서 정말 재밌었다. 연기가 정말 매력 있어다. 김정난 언니는 빼놓을 수가 없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3일 간 절교를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전영미는 "내가 장난을 진짜 많이 친다. 찜질방을 같이 갔는데, 김정난이 사물함을 간 사이 수건을 올려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 순간 김정난이 정말 화났더라. 나는 무안했다. 어색하게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전영미는 "3일 뒤 내가 먼저 사과했다. 지하주차장에서 포옹하며 화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정난은 "전영미가 딴짓을 많이 한다. 다 100점인데 그걸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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