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맨' 한유별 작가, 갑자기 잠적한 이유 "석달째 가출"(궁금한 이야기Y)
2020. 09.25(금) 21:26
궁금한 이야기Y 택배맨 한유별 라이비
궁금한 이야기Y 택배맨 한유별 라이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웹소설 작가 한유별(가명)을 조명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까지 감쪽같이 속여온 '웹소설 작가' 한유별 씨의 비밀에 대해 파헤쳤다.

배우 지망생이라는 여성들이 카메라를 경계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올해 초 한 지상파 드라마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여성들. 캐스팅을 제안한 건 평소 알고 지내던 웹소설 작가 한유별이었다. 그녀가 쓴 '택배맨'이라는 소설이 드라마화 될 거라고 했다고.

쟁쟁한 배우들과 스타작가까지 합류한 '택배맨'에 이 지망생들이 출연 기회를 얻은 건 이유가 있었다. '택배맨'에서 주요 역할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 지망생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고 했다.

라이비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한유별 작가가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집필한 '택배맨'. 함께 출연 제의를 받은 콜센터 직원의 남자친구까지 세 명의 배우 지망생들은 오디션을 위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그러나 '택배맨' 오디션을 앞두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택배맨' 한유별 작가는 그들에게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져 드라마 제작에 손을 떼게 됐다고 전했다.

그날 이후 한유별 작가는 콜센터에서도 자취를 감췄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유별 작가의 남편을 찾았다. 동료들의 오디션이 예정돼 있던 날 한유별 작가는 집에서 가출해 석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소설 '택배맨'은 한유별 작가의 남편에게도 특별했다. 한유별 작가에게 '택배맨'의 모티브를 제공한 게 남편이었다. 한유별 작가 남편은 "자기는 신인 작가라서 억대는 아니고 800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고 했다.

지난 7월 중순 남편은 포털사이트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유별 작가의 남편은 "부장님에게 포털사이트 부장 맞냐고 했다. 그랬더니 콜센터 부장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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