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코코, '10년 우정' 로빈 윌리엄스 극단적 선택에 슬픔 빠져 (서프라이즈)
2020. 09.27(일) 11:36
고릴라 코코 로빈 윌리엄스 서프라이즈
고릴라 코코 로빈 윌리엄스 서프라이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서프라이즈'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와 고릴라의 특별한 우정이 소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주 특별한 고릴라, 코코가 전파를 탔다.

페니 패터슨은 영장류와 인간이 언어로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연구를 시작했고, 이에 코코를 입양했다. 그리고 고릴라수화를 만들었는데, 코코는 무려 2000개의 단어를 숙지했다. 이에 페니 패터슨과 코코는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가 됐다.

특히 고릴라 코코는 사람처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 슬픈 영화를 본 후에 '슬프다' '울다' 등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돌본 고양이와 친구 고릴라가 죽자 깊은 슬픔에 빠지기도.

그러던 중, 로빈 윌리엄스가 코코를 찾아왔고, 크게 교감했다. 이에 슬픔에 빠져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웃지 않던 코코가 웃음을 보였다고. 이후 코코와 로빈 윌리엄스는 10여 년간 우정을 쌓았다.

그런데 우울증에 시달리던 로빈 윌리엄스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를 알게 된 코코는 눈물을 흘리며 몹시 슬퍼했다고. 페니 패터슨은 "코코가 로빈 윌리엄스에게 키스를 전한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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