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방탄소년단, '지미팰런쇼'에서 밝힌 빌보드 1위 소감 [종합]
2020. 10.01(목) 14:10
방탄소년단, 지미 팰런 쇼
방탄소년단, 지미 팰런 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 1위의 소감을 '지미팰런쇼'에서 전했다.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팰런쇼')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지미팰런쇼'는 10월 첫째 주를 'BTS Week'로 지정,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개의 퍼포먼스를 매일 공개하는 방탄소년단 특집을 진행 중이다. 앞서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아이돌(IDOL)' 무대와 독창적인 실내 세트를 배경으로 한 '홈(HOME)'이 차례로 공개된 가운데, 이날은 지난 2월 발매한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의 몽환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방탄소년단이 게스트 중 한 팀으로 출연, 지미 팰런과 토크를 이어갔다.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과의 대화에서 '다이너마이트'가 세운 기록을 이야기했다. "처음 영어로 낸 곡, 처음 빌보드(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한 곡, 이러한 업적을 성취한 첫 한국인 그룹"이라며 "처음 1위임을 발견하고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고 물었다.

슈가는 "차트를 보고 있는데 보이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고, RM은 "실화냐?"라고 한국어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의 1위를 다시금 축하하며 5주 차에 '다이너마이트'가 다시금 빌보드 핫100 1위를 탈환한 것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1위를 자축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상황에서도 항상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창시절이 대화 주제로 등장하자 각자의 고등학교 시절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RM은 "공부만 하는 너드, 힙합 음악 듣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고, 동갑내기 지민과 뷔는 함께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추억했다. 슈가는 "공부도 못하고 학교에 큰 뜻은 없었지만 출석은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은 "데뷔 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식과 졸업식에 멤버들이 함께 해줬다"고 말해 훈훈한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발매 예정인 신보 'BE'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지민은 "최근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느꼈던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녹아있는 앨범이다. '다이너마이트' 만큼 좋은 곡이 많으니 빌보드 차트에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를 기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지미팰런쇼'는 2일, 3일 양일 간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지미팰런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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