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e스포츠' 엔플라잉·몬스타엑스X펜타곤·NCT, 서바이벌·레이싱 게임 우승 [종합]
2020. 10.01(목) 19:25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이돌 e스포츠'에서 그룹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펜타곤, NCT가 우승 목걸이를 거머쥐었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2020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 종목은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었다. 김재환 박지훈 하성운 팀이 꾸린 연합팀이 2라운드 스쿼드 1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박지훈은 경기 후반부에 갑작스럽게 8킬을 올리며 활약했다. 박지훈은 "이제 몸이 좀 풀린 것 같다. 간단하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2라운드 스쿼드 2경기에서는 NCT의 천러가 활약하는 듯 했지만, 허무하게 끝을 맞이했다. 킬수가 높았던 엔플라잉 서동성도 중간에 탈락했고, 이달의 소녀와 공원소녀가 뭉친 팀의 멤버들이 가장 많이 살아 남았다. 엔플라잉 팀 중 혼자 살아남은 유회승은 1대 3이라는 수적 열세를 딛고 승리를 거뒀다.

스쿼드 경기 최종 결과는 엔플라잉의 우승이었다. MVP 역시 엔플라잉의 서동성이 차지했다. 서동성은 "MVP가 될 줄은 전혀 생각도 못 했다. 평소에 취침 전에 1~2시간 정도 이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유일한 내 취미"라고 이야기했다.

서바이벌 슈팅게임에 이어 모바일 레이싱 게임 대결도 펼쳐졌다. 모바일 레이싱 게임 대결에는 NCT, 골든차일드, SF9,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AB6IX, 아이즈원, 우주소녀, 위아이, 에이프릴 등의 멤버들이 출연했다. 그 중에는 이미 높은 레벨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자 멤버들도 있어 초반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인전 결승에는 위아이 김동한 김요한, 온앤오프 MK 효진, 아이즈원 최예나 권은비, NCT 제노 정우가 올랐다. 실력자들이 많은 만큼, 8명 모두 대결 코스의 지름길을 한 번에 파악해 격차 없이 달려나갔다. 그 중 김동한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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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팀전은 연합팀끼리 맞붙었다. 예선전 이후 러블리즈-골든차일드 팀과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이 4강에서 맞붙었다. 당연히 실력자 동현이 있는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동현 외에 다른 멤버들의 활약이 없어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이 승리를 거뒀다. SF9-온앤오프 팀은 4강에서 NCT 팀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대결에서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의 민혁이 1위를 차지했으나, SF9-엔플라잉 팀 멤버들이 2위부터 6위를 휩쓸면서 승리했다. 이후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이 승리해 1대1이 됐고, 마지막 경기에서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이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은 특출난 실력자가 없었는데도 모든 멤버들이 꾸준히 실수없이 트랙을 달리며 팀워크를 보여줘 반전의 우승을 거뒀다. 민혁은 "예선전에서 잘 못 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을 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아이템 팀전에서는 아이즈원-나띠 팀이 단 1cm의 차이로 스피드 팀전의 우승팀인 몬스타엑스-펜타곤 팀을 탈락시키며 이변을 일으켰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진짜 잘한다"며 상대 팀에 대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템 팀전의 결승전에는 아이즈원-나띠 팀과 NCT 팀이 출전했다. NCT 팀은 아이템을 적시에 사용해 아이즈원-나띠 팀의 발목을 붙들어 거듭 역전하며 우승했다. NBC 태일은 "저희가 사실 아이템전을 별로 생각도 안 했었다"며 기대 이상의 성적에 기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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