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클락 미들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사망…향년 63세 [TD할리웃]
2020. 10.07(수) 09:38
클락 미들턴
클락 미들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설국열차'를 비롯해 드라마 '블랙리스트' '트윈 픽스'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클락 미들턴이 세상을 떠났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5일(현지시간)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프로듀서인 클락 미들턴이 63세 나이로 지난 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클락 미들턴의 사망 원인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뇌염의 일종으로, 1938년 우간다의 웨스트 나일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다.

클락 미들턴의 아내 엘리사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배우이자 작가, 감독이자 선생님, 영웅, 남편, 친구인 클라크 미들스턴의 부고 소식을 알린다"며 "클라크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앓다가 지난 4일 눈을 감았다. 클라크는 한계에 도전하고 장애인을 옹호하며 평생을 보낸 아름다운 영혼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클락 미들턴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조연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로우 앤 오더'를 비롯해 '트윈 픽스' '블랙리스트' 등에서 활약했고,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킬 빌 - 2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프랭크 밀러의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NBC '블랙리스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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