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오늘(13일) 가요계 정식 데뷔…'그냥 웃지요' 발매
2020. 10.13(화) 10:26
카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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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언 카피추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카피추는 13일 저녁 6시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냥 웃지요'를 공개한다.

카피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이어 노래까지 부른 순수 창작곡인 '그냥 웃지요'는 카피추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군복무 중 좋아하던 효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뜻밖의 소식을 전해듣게 된 추일병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

애절한 멜로디에 카피추의 절규하는 듯한 창법이 매력적인 이 곡은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에게 큰 공감대를 얻으며 음원 발매 전부터 정식 음원 제작 요청이 쇄도했던 곡이기도 하다.

이에 카피추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유튜브 카피추 채널 등을 통해 '그냥 웃지요' 뮤직비디오도 첫 공개한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12일에는 '그냥 웃지요' 티저도 베일을 벗었다.

또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유튜브 카피추 채널에서는 카피추의 라이브 방송도 이어진다. '카피추가 들려주는 라이브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라이브 방송을 자청한 카피추는 '그냥 웃지요'에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팬들의 댓글로 소통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원 발매와 함께 본격적으로 가수로 데뷔 소감에 대해 카피추는 "데뷔는 무슨 데뷔?"라며 "그냥 여러가지로 답답하고 힘든 세상 잠깐이라도 재미나게 들으시고 웃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음원 발매와 동시에 노래방에도 공개되는 '그냥 웃지요'는 이후 유명인들의 커버곡 챌린지, 카피 챌린지로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카피추는 한자로 가능할 가(카)(可), 피할 피(避), 추할 추(醜)를 써서 '가능한 추한 것은 피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방송인 유병재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된 뒤 카피추 돌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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