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첫방, 배수지·남주혁·김선호·강한나 얽히고 설킨 운명의 실타래 [종합]
2020. 10.17(토) 22:38
스타트업 인물관계도 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스타트업 인물관계도 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 얽히고 설킨 인연이 그려졌다.

17일 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이 첫 방송됐다.

이날 '스타트업' 1회에서는 서달미(배수지)와 원인재(강한나), 한지평(김선호)이 샌드박스 설명회에서 재회하는 모습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서달미는 원인재에게 이혼한 엄마를 따라 성도 바꾼 언니 원인재에 대한 원망을 담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원인재는 지지 않고 맞받아쳤고, 이를 지켜보던 한지평은 서달미와의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과거 오갈 곳 없던 한지평은 서달미의 할머니인 최원덕(김해숙)의 도움을 받았다. 이에 최원덕은 부모 이혼 후 언니와 헤어진 서달미를 위해 한지평에게 펜팔 친구가 되어 달라고 했다.

이에 한지평은 남도산(남주혁)의 이름으로 서달미에게 편지를 보냈고, 서달미는 이를 철썩같이 믿으며 부모 이혼에 대한 상처를 치유해 나갔다. 그렇게 15년이 지나는 동안 서달미는 남도산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고, 편지의 진실에 대해 아직 모르는 상태였다.

한지평은 최원덕의 계좌로 주식 투자를 진행했고, 아들 서청명(김주헌)의 사업을 돕기 위해 최원덕이 계좌를 해지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 이에 한지평은 최원덕에게 모진 말을 뱉었고, 알고 보니 최원덕은 한지평의 돈을 제외한 자신의 돈만 서청명에게 줬다. 오해가 풀린 뒤 한지평은 미안함에 돈을 가지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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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지평 앞에 최원덕이 신발을 선물했다. 이에 한지평은 "신발 선물하면 떠난다는 거 모르나. 이 돈으로 부자 될 거다. 할머니 보다 더. 그럼 할머니 억울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에 최원덕은 한지평에게 "성공하면 연락하지 말라. 잘 먹고 잘 사면 연락하지 마. 대신 힘들면 연락해라"라고 했다. 한지평은 최원덕에게 "소원 이야기 해봐라. 나 빚지고는 도저히 못 산다"고 했다. 이에 최원덕은 "필요 없다"며 그를 떠나보냈다.

교통사고에도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던 서청명. 서달미에게 줄 치킨을 사고 집으로 가던 중 서청명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숨을 거뒀다.

다시 현재에서 서달미는 "많은 것을 잃어가기만 했던 그해 봄, 네 편지가 없었다면 나에게 봄은 어떤 계절이었을까. 피는 꽃보다 저버리는 꽃들을 아쉬워하는 쓸쓸한 계절이었을 거야.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라는 말도 하지 못한채 떠나보낸 후회만 남은 계절을 보냈을 거야"라며 남도산을 그리워했다.

한지평은 다시 최원덕을 찾아갔다. 최원덕은 한지평을 알아봤고 "어디 아프냐. 갈 곳이 없느냐"고 걱정했다. 이에 한지평은 고개를 저은 뒤 말없이 최원덕을 안았다. 그 시각 서달미가 찾고 있는 남도산은 코딩에 성공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그 위로 "그래서 나는 이제 남도산, 너를 찾아야겠다"라는 내레이션이 흐르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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