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학폭 의혹, 루머로 끝날까 [이슈&톡]
2020. 10.21(수) 16:09
갓세븐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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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갓세븐(GOT7) 영재가 학교 폭력, 일명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이 해명을 한 가운데, 사건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재의 고등학교 동창임을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글을 게재해 학폭 논란이 불거졌다.

글쓴이 A씨는 영재가 목포 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 2,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영재가 그런 자신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돈과 물건을 뺏기고 일명 '빵셔틀'을 당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고, 영재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영재의 학폭설을 부인했다.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며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해당 글쓴이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영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 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작은 의혹까지 없애겠다는 취지로 과거 다툼 사실까지 모두 공개하며 학폭 의혹에 선을 그었다.

A씨의 주장대로 영재는 목포 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이다. 하지만 1학년 재학 도중 데뷔를 위해 서울 소재의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했다. A씨가 주장하는 학폭 시기는 고등학교 2, 3학년 때다. 실제 영재의 재학 기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A씨 주장의 진위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연예인 과거사를 폭로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박경, 윤서빈, 김우진PD 등 학폭 사실이 폭로돼 활동을 중단한 이들의 수가 적지 않다. 반면 에이프릴 나은, 천안나, 우아 민서 등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으로 인해 학폭 루머를 뒤집어쓴 스타들의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폭로자의 주장이 실제 재학 시기와 맞지 않는 상황, 영재의 학폭 여부가 진실 공방으로 불거질 가능성도 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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