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논란' 제작진 항소심, 오늘(23일) 2차 공판
2020. 10.23(금) 07:39
안준영
안준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제작진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2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사기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연다.

앞서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연습생들의 순위를 임의로 바꾼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 5월 1일 메인 프로듀서인 안준영 PD는 징역 2년, 추징금 3699만원, 총괄 프로듀서 김용범 CP는 징역 1년 8개월, 보조 PD 이 모 씨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연예기획사 직원 5명에게는 각각 벌금 500~700만원이 선고됐다. 안준영 PD에게는 일부 소속사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가 추가됐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즌 당 3000만원, 총 1억20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양측이 쌍방 항소 하면서 지난달 18일 2심이 시작됐다.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 형량이 가볍다고 주장했으며, 피고 측 변호인은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사기죄를 다시 한 번 살펴달라며 "고의성이 없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이득을 편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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