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충격 근황→폭행 사건 재조명 '싸늘한 여론' [이슈&톡]
2020. 10.23(금) 11:44
최철호 근황 폭행 사건 재조명
최철호 근황 폭행 사건 재조명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최철호가 약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드라마 '대조영' '불멸의 이순신' 등을 통해 선굵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최철호. 왕성하게 활동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작품 활동이 뜸해지면서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다.

최철호의 근황이 포착된 곳은 뜻밖의 곳이었다. 바로 택배 하차 물류센터였다. 그곳에서 최철호는 택배 하차 일을 하고 있었다.

야간 동안 택배 상하차 일을 하고 난 뒤 최철호는 5평 남짓한 원룸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최철호는 함께 택배 상하차 일을 하는 동료와 살고 있었다.

배우로 왕성히 활동하던 최철호가 왜 택배 상하차 일을 하게 된 걸까. 최철호는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면서 사업실패로 인한 생활고를 토로했다. 현재 아내와 아이들을 처갓집에 맡겨두고 홀로 생활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였다.

배우 생활을 뒤로 하고 택배 상하차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 까지 망설였다고. 최철호는 "다 내려놓고 방송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단 가장으로서 절박한 마음이 컸다. 정말 가식적이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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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철호는 10년 전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010년 최철호는 음주 후 여자 후배 연기 지망생을 폭행해 논란이 됐다. 한 차례 부인한 뒤 거짓 해명이라는 논란까지 더해지자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대중의 신뢰를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최철호는 "기자분께서 전화왔는데 '그런 사실 없다'고 했다. 제일 바보 같은 짓이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라고 했다. 이어 최철호는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걸 느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최철호는 "앞날은 모른다. 내 본업이나 가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책임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가감없이 공개한 최철호.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최철호의 근황과 함께 과거 여자 후배 폭행 사건도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여자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한 날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철호가 '특종세상'을 통해 여자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했지만, 대중의 신뢰는 과거나 지금이나 회복되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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