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화사, 별 아래 밤 소풍 "참 잘 쉰다" [종합]
2020. 10.24(토) 00:02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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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마마무 화사가 밤 소풍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다이어트 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며 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로 인해 에너지가 넘치진 않았지만, 화사는 "요즘 빈티지 케이크에 꽂혀 있다"며 언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부엌으로 향했다.

화사는 "세 자매인데 그 중 첫째 언니가 9월 초에 결혼식을 올렸다. 언니한테 케이크 이벤트를 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언니 결혼식 날짜를 헷갈렸다. 그래서 당일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전주로 내려갔다"며 "스케줄이 정말 많이 바쁠 때였다. 넋이 나가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버터를 잔뜩 넣고, 슈가 파우더를 저어 버터 크림을 만들었다. 빵에 크림을 바르던 화사는 빵 부스러기를 주워 먹고, 색깔별로 초콜릿, 크림 맛을 보기 시작했다. 다이어트 중이라던 화사는 "저 때는 정신을 놔버린 상황이라 먹은 게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크를 완성한 화사는 사진을 찍어 언니에게 전송했다. 언니가 "눈물 나네"라고 답장하자, 화사는 감동을 함께 느꼈다. 그는 "그동안 물질적인 선물만 많이 해줬다. 이런 케이크가 주는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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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사는 주문한 식사를 받았다. 하지만 바로 식사를 하지 않고 나갈 채비를 했다. 화사가 음식을 들고 자동차를 몰아 달려간 곳은 교외였다. 화사는 "전에 별을 보러 안반데기에 갔었는데, 안개만 보고 별을 못 봤다. 눈 앞에 배추만 한 포기 보이더라"며 "이번엔 새로운 장소를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즉, 별을 보러 떠난 것.

화사가 도착한 곳은 별이 가득 찬 밤 하늘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화사는 입을 가린 채 감탄을 이어갔다. 화사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수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근처 정자에 자리 잡은 화사는 삼겹살, 쭈삼 비빔밥을 펼쳤다. 그는 "딱 한 입만 먹을 생각이었다"고 했지만, 절제하지 못 하고 계속 음식을 먹었다. 기안84는 "우주적으로 보면 칼로리는 미미하다"고 말해 화사의 공감을 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화사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활동이 무사히 잘 끝났고, 좋게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더 큰 행복을 느꼈다. 마음 편하게 별을 바라보면서 행복감을 느꼈다. 오늘의 별은 가뭄 속 단비 같았다"고 밤 소풍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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