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산책·랜선술파티…'나혼산' 서지혜 "온전히 나를 위한 삶" [TV온에어]
2020. 10.24(토) 06:25
서지혜, 나 혼자 산다
서지혜,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지혜가 혼자 보내는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지혜는 "엄마도 출연을 권유했다. 엄마가 '나 혼자 산다' 애청자"라며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그는 "그때 생각하기에 빠르면 3년, 길면 5년 안에 결혼을 할 것 같더라. 이 때 아니면 혼자 살아보지 못 할 것 같아서 독립했다"고 설명했다. 서지혜의 집은 깔끔했다. 곳곳에서 정갈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서지혜는 "필요한 것만 두는 스타일이다. 깔끔한 게 좋다"고 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서지혜는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그는 "매일 체중을 잰다"며 "요즘 체중이 조금 늘었더라. 이게 부기일 가능성이 높다. 부기에 예민한 편이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더라. 자극적으로 먹으면 다음날 굉장히 붓더라. 지금도 부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지혜는 부기를 빼는 일에 집중했다. 먼저 거실에 매트를 깔고 구르기 운동을 했다. 다리를 묶고 여러 자세로 땀이 날 정도로 구르기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복근에 힘도 필요하고, 전신 운동도 되더라"고 구르기 운동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동한 다음에 반신욕을 하면서 땀을 빼주면 부기가 잘 빠진다"며 거실에서 반신욕을 하며 땀을 뺐다.

서지혜는 거듭 "부기 빼기 위해" "혈액 순환" 등을 언급하며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으면 사진 찍을 때 표시가 나더라. 그런 사진에 '시술한 거 아니냐'는 등의 댓글이 달리더라. 그걸 보고 난 다음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아무 시술도 안 받았는데 오해를 사니까 억울하더라. 그래서 일하기 전날에는 꼭 저런 패턴으로 부기를 빼고 간다"고 밝혔다.

이후 서지혜는 친한 이웃과 함께 식사를 했다. 직접 청국장을 끓이고, 불고기를 요리했다. 친한 이웃과 밥을 먹으면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서지혜는 "무거운 거 들 때, 망치질을 해야 할 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식사 후 이웃과 댄스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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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돌아간 후 서지혜는 산책에 나섰다. 그는 "우울하고 불안하던 때 한참을 걷고 돌아왔는데 기분이 한결 좋아지더라.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재미도 있더라. 길거리에 피는 꽃, 동네 꽃집 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힐링의 시간이 되더라"고 산책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서지혜는 산책 중 동네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원하는 맥주를 찾아다녔다. 그는 "요즘 꽂힌 소확행이다. 맥주를 굉장히 좋아해서 쟁여두고 마신다"고 이야기했다. 편의점 몇 군데를 들른 끝에 서지혜는 원하던 맥주를 손에 넣었다. VCR을 보던 그는 "평소 주량이 500ml 맥주 네다섯캔 정도"라고 설명을 덧붙여 맥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서지혜는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걸치고, 노란 드레스까지 입었다. 그는 "저녁 약속이 있다. 어릴 때부터 알던 친구들과의 약속"이라고 이야기했다. 곧 벨소리가 들렸다. 정체는 배달 음식. 서지혜는 먹태 등 간단한 안주를 식탁에 차려뒀다.

자리에 앉은 서지혜는 휴대전화를 켜고 친구들과 영상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저녁 약속의 정체는 랜선 술 파티. 서지혜는 "친구들과 만나고는 싶은데 만나기가 어려워져서 아쉬워 하던 터에 말레이시아에 있는 친구가 영상 통화를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래서 랜선 술 파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지혜는 "혼자만의 시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은데, 이 시간 덕분에 10년 뒤, 20년 뒤에 더 좋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며 혼자만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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