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양봉장에 숨은 누렁이 구조…"사회화 잘된 진돗개"
2020. 10.25(일) 10:51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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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동물농장'에서 양봉장에 숨은 누렁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양봉장에 숨어 있는 개 누렁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떠돌이 개 누렁이가 양봉장에 숨어 지내는 모습이 소개됐다. 누렁이는 양봉장의 구석에 몸을 숨긴 채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었다. 제보자의 안내에 따라 제작진이 양봉장 하우스로 들어가보자, 누렁이는 더 구석으로 깊이 몸을 숨겼다.

제보자가 누렁이를 위해 밥을 주고 있었지만, 누렁이는 이마저도 경계하며 아주 조금씩만 먹었다. 목줄까지 차고 있는 누렁이는 누군가의 반려견이었던 것이 분명했지만 주인을 찾을 수는 없었다.

양봉장 하우스의 한 구석은 누렁이가 지내기에는 불편한 상태. 제작진은 누렁이를 포획해 편안한 곳으로 꺼내줬다.

누렁이의 상태를 파악한 전문가는 "사람과 산책하면 기분이 좋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사랑에 대해 나쁜 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 정도면 진돗개가 사회화가 잘된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도 같은 경우 귀소본능이 매우 뛰어나다. 그런데 특정 사건으로 인해 집으로 가는 길을 잃은 것"이라며 누렁이가 양봉장에 머물게 된 이유를 추측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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