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집에 사는 오소리, 고양이와 절친 된 사연
2020. 10.25(일) 11:05
동물농장
동물농장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동물농장'에서 사람과 함께 하는 오소리가 소개됐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가정 집에 살고 있는 오소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보자의 집에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오소리가 소개됐다. 주인은 "뒷산에서 산책을 하는데 구석에 작은 오소리가 누워 있더라. 그래서 데리고 와서 며칠 진드기약으로 치료를 해주고 밥을 먹였다"고 설명했다.

잡식성에 단 걸 좋아하는 오소리는 아이스크림, 바나나, 치즈 등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특히 오소리는 이 집에 살고 있는 고양이와 절친한 관계로 지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둘은 서로 도망치고 잡으며 술래잡기를 했다. 고양이 역시 바닷가에서 구조한 유기묘. 제보자는 "비슷한 시기에 두 마리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주인의 말도 잘 따르고 애교를 부리는 등 사람과 사는 것에 적응한 듯 했지만, 하루가 갈수록 야생의 본능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전문가는 "동물구조센터에 연락해서 자연 적응 훈련을 장기간 하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오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동물농장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