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엄기준vs이지아 잔혹부부 실체, 시청자 ‘소름’ [종합]
2020. 10.27(화) 23:52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이철민 김로사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조수민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나소예 변우민 2회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이철민 김로사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조수민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나소예 변우민 2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 속 이지아 남편 엄기준 비인간성, 유진, 딸 김현수의 고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천서진(김소연), 오윤희(유진), 주단태(엄기준), 강마리(신은경), 이규진(봉태규), 하윤철(윤종훈), 구호동(박은석), 고상아(윤주희), 마두기(하도권), 윤태주(이철민), 양미옥(김로사), 배로나(김현수), 유제니(진지희), 주석훈(김영대), 민설아(조수민), 주석경(한지현), 하은별(최예빈), 이민혁(이태빈), 주혜인(나소예), 조상헌(변우민) 인물관계도 등이 그려졌다.

이날 ‘펜트하우스’ 2회는 지난 첫 방송에 이어 주상복합 100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욕망의 최상류층 이야기를 한층 세밀하게 다뤘다.

모든 것을 가진 퀸 심수련의 재력가 남편 주단태야말로 사실상 욕망의 전차에 올라탄 편집증적이고 공포스럽고 비인간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이날 속물이자 허영 덩어리인 옆집 여자 천서진과의 잠자리를 계획하는가 하면, 반항하는 딸 주석경에게 벌을 주듯이 아들 주석훈을 비밀의 방에 가두고 매질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포감을 유발했다.

주단태는 물론 아들, 딸을 자식이라기보다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는 학교 관계자들을 권력, 재력, 힘으로 좌지우지했다.

하지만 주단태 꼬리는 밟히는 법이었다. 이날 주단태는 가난한 아이들의 과외선생 민설아를 무시했고, 민설아는 앙심을 품은 듯 마침 천서진과 밀회를 가지는 주단태의 키스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결국 이 영상이 많은 것을 가진 최상류층 속물 주단태, 천서진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고된 참이다.

급기야 야비한 주석경은 가진 것 없는 민설아를 밟아주기 위해 그에게 도둑 누명까지 씌웠다. 심수련은 그런 상황을 수습하려 애썼지만 민설아가 받은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마마보이 속물 변호사 이규진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는 법을 쥐락펴락하며 약자들을 가렴주구로 괴롭히는 야비하고 도덕성 없는 인물이었다.

이 가운데 상류층 천서진과 악연이 있는 오윤희는 딸 배로나의 성악을 밀어주기로 결심하며, 홀로 힘겨운 엄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돈 없고 백그라운드 없는 오윤희에겐 재능 있는 배로나를 예고에 보낼 능력이 없었지만, 귀인처럼 배로나의 재능을 눈여겨본 사람이 나타났다. 마두기였다.

배로나는 마두기에게 독일 가곡 등 예고에 갈 수 있는 전략을 전수받으며 희망을 보기 시작했다. 제니, 천서진 딸 하은별에게 맞설 수 있는 길이 트인 셈이었다. 하지만 이 역시 천서진 전략이었다. 마두기는 이미 천서진이 포섭한 오윤희 딸을 향한 방해 공작이었던 것이다.

그런 딸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것은 엄마 오윤희의 실력 그 자체였다. 정정당당하게 실력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뚫는 오윤희, 배로나 모녀의 모습은 이 잔혹한 통속드라마의 단비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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