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극장가는 지금 '삼토반즈' 열풍 [무비노트]
2020. 10.28(수) 09:55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입소문 열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제작 더램프)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 전, 언론시사회를 통해 먼저 공개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주연 배우인 고아성 이솜 박혜수 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의 호연과 이를 한데 어우루는 연출력까지 인정 받았다.

이러한 기대를 입증하듯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 첫날부터 3만7411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또한 실관람객 평가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를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99% 달성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박스오피스 질주는 계속됐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7만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수 35만8620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소리도 없이' 보다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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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입소문은 '삼토반즈'의 '케미'의 힘이다. 극 중 회사의 비리에 맞서는 말단 사원으로 연기 합을 맞춘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케미'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세 사람을 '삼토반즈'라고 부르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세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찐친 케미'로 웃음과 영화 홍보까지 다 잡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례로 세 사람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꾸민 '왜그래' 무대 영상은 유튜브 기준 일주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세 사람 뿐만이 아니라 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앙상블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현재 문화 코드인 '레트로'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입소문의 주역이다. 1995년 을지로를 배경으로 시대적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그 세대에게는 향수를, 요즘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전 세대를 뛰어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 블루' 시대 사람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는 말단 사원들인 '을'들의 '갑'을 향한 통쾌한 스토리 라인도 호평의 이유 중 하나다.

이처럼 입소문 열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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