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나이·노래 연관 짓는 것 기분 나빠…70대는 어르신 아니다"(아침마당)
2020. 10.30(금) 09:03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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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장미화가 나이 이야기에 발끈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패널들이 '누가 나보고 어르신이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장미화는 "'그 연세에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잘 하시냐' '세상에 어떻게 늙지도 않고 그러시냐'라는 말을 들을 때면 괜히 기분이 나쁘다. 내 나이가 얼마나 되는 줄 알고 그러나 싶다"고 발끈했다.

"또 어떤 PD는 내게 '그 연세쯤 되시면 쉬시지, 뭐 나오시려고 하시냐'고 하더라"라고 밝힌 장미화는 "너무 슬펐다. 안 쓰면 됐지 왜 '연세 연세' 그러는지 싶어 집에 가서 눈물을 흘렸다"며 "그래도 내가 아직 어디 가면 내가 앙코르 소리 듣는 가수다. 왜 계속 나이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70대는 어르신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장미화는 "노래 좀 불러주시면 안되시냐"는 MC들과 패널들의 성원에 '봄이 오면'을 열창했다.

한편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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