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ㆍ김재중ㆍ박유천, 나란히 활동 기지개 [이슈&톡]
2020. 11.03(화) 16:28
JYJ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JYJ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동방신기로 연예 활동을 시작, 제이와이제이(JYJ)로 적을 옮겨 17년차가 된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이 나란히 활동 기지개를 펴고 있다.

세 사람은 JYJ로서의 활동과 솔로 가수, 배우,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서 티켓파워를 가진 ‘스타’로 통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JYJ로서의 활동은 사실상 마무리가 된 상황이다. 박유천의 국내 활동이 어려워지며 3인이 함께하는 활동을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마약 스캔들 당시 은퇴를 선언한 바, 그의 연예 활동을 바라보는 부정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다.

JYJ의 경우 지난 2014년 7월 낸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 이후 국내 그룹 앨범 발매는 없었다. 지난 2016년 2월, 김재중과 박유천의 군 복무 전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웹 리얼리티 예능 ‘수확여행’을 공개한 것이 이들의 ‘완전체’ 마지막 활동이 됐다.

김재중은 솔로 활동을 하다 지난 2015년 3월 현역으로 입대, 2016년 12월 전역했다. 전역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솔로 앨범 발매도 꾸준했다.

하지만 지난 4월 1일 과한 ‘만우절 장난’으로 구설에 오르며 활동에도 영향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 글을 올려 국내외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봉사활동과 자숙으로 시간을 보낸 그는 최근 한국과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부르는 것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19일 네이버 인기 웹툰 ‘노블레스’의 일본 애니메이션 버전 ‘노블레스(NOBLESSE)’의 오프닝 주제가를 공개했고, 같은 달 28일에는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OST 다섯 번째 파트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군 복무 전까지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작품들이 흥행하며 ‘연기돌’의 바른 예로 분류됐고, 배우로서의 주가도 높아졌다.

하지만 군 복무 기간 벌어진 일들이 인생을 바꿔놨다. 김재중과 같은해인 2015년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지난 2017년 8월 강남구청에서 소집해제 될 때까지가 말 그대로 ‘다난’했다.

박유천은 대체복무 중 무려 네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지 타격은 피하지 못했다. 2017년 4월에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이듬해인 2017년 5월 파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 스캔들에 휘말려 질타를 받았다. 마약 투약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강수를 놨지만, 필로폰 투약이 사실로 확인되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은퇴도 없었다. 꾸준히 활동 의지를 드러내 온 그는 지난달 본격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오는 27일과 28일 태국에서 팬사인회와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앞서 솔로 앨범 발매도 예고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던 김준수는 세 멤버 중 가장 늦게 군 복무를 시작했다. 2017년 2월 입대한 그는 지난 2018년 11월 전역했다.

별다른 구설 없이 복무를 마친 그는 이후에도 쉼 없는 활동을 펼쳐왔다.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연예 활동 복귀를 알렸고 뮤지컬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드라마 OST 참여 등으로 음원도 공개했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 등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대중을 만났다.

오는 10일에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핏어팻’(Pit A Pat)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낸 네 번째 정규앨범 이후 4년6개월여 만이다. 그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핏어팻’으로 간만에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JYJ | 김준수 | 박유천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