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지라시' DJ 복귀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0. 11.04(수) 17:35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선희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선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전날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선희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자리사')에서 "다른 얘기를 하기에 앞서,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앞서 지난 3일, 갑작스러운 고(故) 박지선의 비보에 라디오 생방송 DJ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이에 이날 '지라시'는 문천식 단독으로 진행됐다.

복귀한 정선희는 "어제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사실 무리를 해서라도 참여를 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청취자분들은 2시간의 위로를 받으려고 라디오를 들으실 텐데, 불편한 마음과 슬픈 마음을 얹어드릴 것 같아 고민 끝에 하루 정도의 시간을 부탁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문천식은 "청취자분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다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다"고 위로했다.

한편 고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로 예정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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