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케미"…'제발 그 남자' 송하윤X이준영의 신박한 AI 참견 로맨스 [종합]
2020. 11.10(화) 15:03
제발 그 남자
제발 그 남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워맨스로 유쾌하게 풀어낸 AI 참견 로맨스 '제발 그 남자'가 베일을 벗는다.

MBC에브리원 새 화요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 이하 '제발 그 남자')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MBC 상암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오미경 PD를 비롯해 배우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참석,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발 그 남자'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그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약을 펼쳐온 창작자들이 오미경 PD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새로운 예능 드라마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의 특별한 드라마 탄생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워맨스로 풀어낸 2030들의 사랑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AI 판타지 로맨스, 냉장고 '조상신'의 존재감

'제발 그 남자'는 AI 로맨스로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이 등장, 극에 신선함을 부여한다. 오미경 PD는 "약간의 판타지가 있다. 조상신의 존재감이 특별하다. 이런 부분이 시청자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유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진지한 이야기를 농담처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이야기하며 만들었다.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좋아서 애드리브가 많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윤보미도 "확실히 애드리브가 많았다.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너무 편하게 촬영을 진행했던 것 같다"라며 "냉장고에 관점을 두고 보면 재밌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 송하윤X이준영, 배려하며 만든 환상 케미스트리

송하윤과 이준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이준영은 "저는 되게 좋았다. 이번 작품을 끝마치면서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정리를 해봤는데, 송하윤 선배에게 고마운 것들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하윤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써줬다. 현장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후배 입장에서 감사했다"라며 "송하윤의 기량을 뛰어넘어보자라는 목표로 연기를 펼쳤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송하윤은 첫 만남부터 이준영에게 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함께했던 남자 파트너들 중에 가장 편하고 좋았다. 함께 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같이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호흡도 점점 좋아졌다. 촬영 마치고 모니터 보니까 얼굴이 닮아 있더라"라며 이준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제발 그 남자

◆ 송하윤→윤보미, 캐릭터와 찰떡궁합 캐스팅

오미경 PD는 네 사람을 캐스팅하면서 캐릭터와의 부합성을 가장 신경 썼다. 그는 "송하윤은 만화적인 느낌이 있었다. '제발 그 남자'가 판타지적인 느낌이 있다 보니 어울릴 것 같았다. 서지성 캐릭터를 잘 표현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미경 PD는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캐스팅 이유에 대해 "이준영이 맡은 정국희는 세상과 단절되는 순수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 만났을 때 정국희 같았다"라며 "공민정은 리딩을 하는데 머릿속에서 그렸던 것보다 훨씬 매력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문예슬은 굉장히 해맑은 친구다. 호구 같은 면도 있다. 이런 아이러니한 매력을 밉지 않게 표현했으면 했다. 윤보미의 선천적인 밝은 에너지가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오미경 PD는 첫 방송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배우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발 그 남자'는 대리만족과 깊은 공감에서 오는 재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로코 요정 송하윤, 라이징 스타 이준영 등 매력 만점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제발 그 남자'가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송하윤 | 이준영 | 제발 그 남자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