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활동 중단, 응원 봇물 [이슈&톡]
2020. 11.11(수) 17:46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활동 중단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활동 중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작사, 작곡에 가창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공백기에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활동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을 전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온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 불안 증세가 발목을 잡았다.

소속사는 "전문 의료기관 이들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심리치료와 약물 처방으로 치료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증상은 악화돼 당분간 활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한 소속사는 "안지영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됐다. 주는 전 멤버 우지윤과의 불화설이었다. 진로 고민 등을 이유로 탈퇴한 우지윤과 안지영의 불화설이 활동 중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고 다양한 억측을 내놨다. 하지만 소속사는 관련 주장들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억측' '오해'도 있지만, 건강 회복과 활동 재개를 바라는 응원 글들도 줄을 잇고 있다. 안지영의 음악적 역량을 치켜세우며, 빠른 활동 복귀를 바라는 이들이 대다수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안지영은 2016년 볼빨간사춘기의 데뷔곡 '우주를 줄게'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나만 안 되는 연애' '좋다고 말해' '여행' '썸 탈 거야' '심술' '좋다고 말해' 나만 봄' 등 내놓은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이 모두 큰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 선배인 바닐라 어쿠스틱의 멤버 바닐라맨의 도움을 받았지만, 안지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춘기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는 멜로디와 가사, 여기에 안지영 특유의 가창 스타일이 더해져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건강 이상에 따른 활동 잠정 연기는 음악 콘텐츠 공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아쉬워하는 음악팬들이 많다. 이에 안지영의 쾌유와 함께 활발한 음악 활동을 바라는 응원들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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