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공력”…‘싱어게인’ 러브홀릭 지선·크레용팝 웨이, 참가자 파워 (첫방) [종합]
2020. 11.17(화) 00:23
싱어게인 전인권 이선희 유희열 규현 선미 다비치 이해리 김이나 위너 송민호 심사위원 가수 라인업 참가자
싱어게인 전인권 이선희 유희열 규현 선미 다비치 이해리 김이나 위너 송민호 심사위원 가수 라인업 참가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싱어게인’이 전인권, 이선희, 유희열, 규현, 이해리, 선미 등 탄탄한 심사위원 가수들과 재야의 고수 러브홀릭 지선, 이미쉘, 크레용팝 웨이, 윤영아 등 참가자 라인업을 구축해내며 ‘슈가맨’ 제작진 파워를 입증했다.

16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가수 이승기 진행 아래 심사위원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슈퍼주니어 규현,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 다비치 이해리, 위너 송민호 나이 등과 참가자 등이 꾸미는 리부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출범했다.

이날 쟁쟁한 심사위원 가수, 음악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전인권 경우 업계 경력만 무려 42년 차다. 여기에 이선희, 유희열 등 든든한 뮤지션들이 그 자체로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였다.

MC 이승기, 다비치 이해리, 슈퍼주니어 규현,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 이들 역시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사로잡은 십 수 년 차 프로페셔널들이었다.

‘싱어게인’은 재야의 노래 고수들을 다시금 클로즈업하는 콘셉트인 만큼 무명가수, 데뷔 경력 있는 참가자 등을 팀으로 나눠 오디션을 시작했다. 유희열은 무명가수 팀 중 한 사람을 보고 “가슴이 너무 떨린다. 이 분 인디계에서 정말 실력 있는 분”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나이가 몹시 많은 40대 무명가수 출연진부터 노래를 직접 작곡하고 부르는 인디 싱어송라이터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보컬 49호 가수, 첫 타자부터 다음 라운드 진출 합격권을 받아들었다. 그의 시원한 가창력과 성량이 ‘싱어게인’ 참가자들의 실력을 충분히 엿보게 했다.

여기에 공대생 너드라 자신을 소개한 공대 밴드 ‘너드 커넥션’ 보컬 역시 ‘올어게인’ 8표를 얻으며 합격 티켓을 땄다. 여기에 SBS ‘케이팝스타’ 출신 이미쉘, '위대한 탄생' 이태권 등 유명 오디션 참가자 등장도 눈길을 모았다.

하이라이트는 ‘슈가맨’ 조였다. 누가 봐도 아는 히트 노래 주인공들을 다시금 클로즈업한다는 취지였다. 용인대학교 교수로 일하는 러브홀릭 지선 출연이 시청자들을 반색케 했다. 크레용팝 멤버 웨이가 부르는 노래 ‘빠빠빠’, 레이지본 '우리의 힘을', 윤영아 '미니데이트' 역시 등장하며 크레용팝 멤버 웨이 등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곳에 온 모든 참가자들이 유명세, 성공 여부와 별개로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었다. ‘싱어게인’은 JTBC 음악 프로그램 ‘슈가맨’ 시즌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새 예능으로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싱어게인’이 기존 흔한 오디션 관습을 어떻게 탈피하고 시청자들을 몰입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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