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들 "'MAMA' 합동 무대 제안 맞아"…엠넷 "결정된 바 없다"
2020. 11.19(목) 12:29
워너원 MAMA 합동 무대 계획
워너원 MAMA 합동 무대 계획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엠넷이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고려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워너원 출신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19일 티브이데일리에 "엠넷에서 'MAMA" 때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제안한 것이 맞다. 하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엠넷 관계자 역시 같은날 "워너원의 합동 무대 여부를 논의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워너원을 다시 한 무대에 올린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지만,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다.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의 투표, 순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며 신뢰를 잃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18일 투표 조작에 의한 피해자들의 명단이 공개되며 활동을 마친 프로젝트 그룹과 활동 중인 프로젝트 그룹 모두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워너원이 탄생한 '프로듀스101' 시즌2 역시 4차에서 탈락한 최종 13위 강동호의 순위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워너원을 다시 끄집어내려는 시도 자체가 절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소식이 알려진 후 주최 측을 향한 비판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CJ ENM은 오는 12월 6일 음악 시상식 '2020 MAMA'를 개최한다. 이 무대에는 '프로듀스' 시리즈의 시즌3에 해당하는 '프로듀스48'의 산물 아이즈원도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아이즈원 역시 투표 조작에 의해 2명의 멤버가 바뀌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이에 대한 논란도 이어질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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