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정동원, 할아버지 떠나보낸 팬에 진심 어린 위로 [TV온에어]
2020. 11.20(금) 06:30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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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정동원이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팬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편지 속 사연을 직접 읽고 소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사서함 20호'를 새롭게 선보였다. 세 번째 고객님은 붐의 '붐친구 뉴규쏭'을 컬러링으로 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화를 받은 남자 고객은 "정말 감사드린다. 닉네임 뉴규다. 올해 22살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정동원은 번쩍 일어나 "내 팬일 것 같다. 요즘 뉴규를 가장 많이 한다. 이모티콘도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고객에게 "직접 그린 그림의 가치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객은 "500만 원 정도는 받아야 될 것 같다"라며 정동원의 찐팬이라고 답했다.

이후 정동원은 자신의 팬이 직접 보내준 편지를 읽었다. 팬은 "정읍에 살고있다. 현재 나태주 형처럼 태권도를 하는 대학생이다. '미스터트롯'에서 할아버지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던 정동원을 보고 폭풍 오열을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도 몇 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그래서 정동원이 자신의 심장과 같다던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저에게 더욱더 크게 와 닿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팬은 "친동생 같은 정동원을 위해 응원할 거다. 마음이 너무나 따뜻한 정동원에게 꼭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라며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정동원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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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팬에게 "저랑 비슷한 마음일 것 같다. 할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앞으로 제 음악 들으면서 힘내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팬은 정동원에게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요청했다. 정동원은 어느 때보다 밝고 힘차게 노래를 소화했다. 멤버들도 뒤에서 악기를 흔들며 정동원 팬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최종 결과 정동원은 96점을 기록했다. 끝으로 정동원은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 그림도 많이 그려달라"라고 이야기했다.

팬도 "정동원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뒤에서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라. 건강하게 잘 지내야 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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